러시아 법원, 삼성폰 특허 침해 금지

러시아 법원

러시아 법원 이 특허침해 문제로 삼성폰 판매를 금지했다.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지난주 삼성페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스위스의 SQWIN이 러시아에 등록한 유사한 시스템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보고 61개 삼성 전화기 기종에 대한 금지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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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과 J5는 물론 이 회사의 히트 폴더블 폴더블 갤럭시Z폴드3와 플립3폰도 포함돼 있다. 삼성페이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휴대전화기를 화면에 찍어 결제가 가능하다.

법원은 7월에 열린 재판에서 스위스 회사의 편을 들었다. 당초 모델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SQLWIN이 항의하자 뒤늦게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항소했다.

러시아 법원 에스큐윈은 삼성페이가 전화와 카드사 간 신호교환에 사용되는 기술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 금지조치가 지켜질 경우 세계 시장에서 삼성이 1위 자리를 잃을 수 있는 것은 러시아가 이 같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 관계자는 “첫 판결일 뿐 항소심이 진행 중이어서 러시아에서는 아직 우리 휴대전화가 금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허침해 사건에서 법원이 판매금지 처분을 내리는 경우는 드물지만 성공적으로 항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삼성은 6월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샤오미에게 2위로 밀려났다.

한국 전자업계의 거인은 이미 분기 실적에서 화웨이와 애플에 추월당한 상태였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6월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샤오미가 차지하는 비중은 17.1%로 삼성이 15.7%, 애플이 14.3%에 불과했다. 

샤오미가 주도권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월 매출이 26%나 급증했다.

최근까지 샤오미는 세계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 화웨이와의 전쟁 이후 샤오미는 2013년 2%에 그쳤던 공격적 마케팅에 힘입어 세계 2위로 올라섰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샤오미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2분기 25.3%까지 올라 1위를 차지했다. 중국과 인도에서도 1위였다.

그러나 삼성은 베트남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폐쇄로 인해 생산에 장애를 겪었다. 

베트남 공장 두 곳이 삼성 휴대폰 생산의 절반을 차지한다.

가격이 저렴한 갤럭시A 시리즈 생산량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판매 회복을 기대하며 플래그십 갤럭시S21을 공개했지만 판매 부진은 여전하다.

IT뉴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고급 시장에서 애플과 저렴한 시장에서의 중국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이제 모든 것이 곧 출시될 신형 폴더블폰에 달려 있다.”